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맨유는 브라이튼 소속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 조건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맨유는 2026년을 목표로 최소 1명, 많게는 2명의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핵심 계획은 여름 영입이지만, 이적시장에서 특별한 기회가 발생할 경우 이번 달에도 선수 영입에 나설 수 있다. 발레바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크리스털 팰리스의 애덤 와튼,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와 함께 맨유의 주요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맨유가 LOSC 릴의 아유브 부아디, 올림피아코스의 크리스토스 무자키티스 등 젊은 유망주들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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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맨유가 노린 2004년생 유망주다. 릴에서 데뷔한 발레바는 2023~2024시즌에 브라이튼으로 영입됐다. 이적하자마자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발레바였다. 발레바의 성장 속도를 가팔랐다. 2024~2025시즌 브라이튼의 핵심이 되면서 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제2의 모이세스 카이세도라는 평가와 함께 빅클럽 이적설이 폭발했다.
맨유가 발레바를 제일 원했던 팀이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발레바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945억원) 이상을 원했다. 발레바가 아무리 유망하다고 해도 맨유는 그만한 돈을 지불할 의사가 없었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3선에서 아쉬움이 생기고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수준 미달, 코비 마이누는 성장이 지체됐다. 정통 중앙 미드필더는 카세미루뿐이다.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3선에서 고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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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이 시급해진 맨유는 다시 발레바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발레바는 맨유 이적이 불발된 후 다소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맨유급 선수가 맞는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맨유의 발레바 사랑은 여전하지만 영입은 다른 이야기다.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이튼은 최소한 여름까지는 발레바를 잔류시키길 원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여름이기 때문에 이번 달 안에 거래가 진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발레바의 맨유행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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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발레바를 포함해 앤더슨, 와튼 등도 노리고 있다. 겨울에 데려올 현실적인 선수로는 고메스가 거론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활약 중인 후벵 네베스도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가 다른 포지션에서도 선수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는 장-필리프 마테타와 얀 디오망데 등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스타드 렌 소속 제레미 자케를 포함한 센터백 후보들을 스카우팅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