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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블뢰 전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54)이 마침내 프랑스로 복귀하는 걸까.
지단 감독은 그간 계속된 유럽 빅클럽 부임설에도 2021년 레알을 떠난 이후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 방송도 하지 않았다. 애정하는 테니스를 치고 축구선수 아들의 경기를 보러 다니는 '자발적 백수' 생활을 영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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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천재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축구 스타일을 뽐내던 지단 감독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직접 조국에 우승을 안겼다. 당시 우승을 이끈 멤버 중 한 명이 데샹 감독이다. 데샹 감독은 2012년 프랑스 대표팀을 맡아 장장 14년간 팀을 이끌고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에 20년만의 우승컵을 선물했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단 감독은 이미 클럽 레벨에서 이룰 것을 다 이뤘다. 2016년부터 2018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레알을 이끌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2회, 유럽슈퍼컵 우승 2회 등 총 11개의 우승컵을 선물했다.
프랑스 사령탑에 부임하면, '레알 마드리드, 알제리'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후배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처음으로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게 된다.
하지만 로마노는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사인 전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