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의 이적료가 최소 40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풋볼에스파냐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다룰 예정이지만, 가장 시급한 부분 중 하나는 공격 옵션이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은 올 시즌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리에즈만 퇴장 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이상적인 대체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PSG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25년에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등 무려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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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풋볼에스파냐는 '이강인은 PSG에서 정기적인 선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이상 스페인)에서 뛰었던 만큼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계자들은 최근 이강인 측 관계자들을 만나 여름 이적 시장 계획을 설명했다. 다만,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건은 이강인의 몸값이다. 풋볼에스파냐는 'PSG는 현재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합의가 이뤄지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배제될 수 있다. 하지만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4000만 유로의 이적 제안을 받기만 하면 떠날 수 있다.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너무 많은 금액일 수 있다. 현재로선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질지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