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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골 0' 손흥민 기량 논란!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LA FC 감독도 "SON 로봇 아니야!" 일갈

'필드골 0' 손흥민 기량 논란!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LA FC 감독도 "SON 로봇 아니야!" 일갈
'필드골 0' 손흥민 기량 논란!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LA FC 감독도 "SON 로봇 아니야!" 일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손흥민의 득점 부진에 대한 논란, 감독들은 같은 목소리를 냈다.

손흥민은 최근 기량 논란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LA FC에 둥지를 튼 후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대표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9월부터 이어진 6차례 A매치, 네 차례나 원톱에 자리를 잡았다. 3골-1도움으로 활약도 돋보였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가 달라졌다. 소속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경기 연속 침묵했고, 필드골이 없다. 강점인 속도와 슈팅을 잃어버렸다. 시즌 7도움을 기록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대표팀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는 감기 기운 때문에 선발 출전이 어려웠다. 오스트리아전에서는 몇 차례 기회를 놓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북중미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임을 언급한 손흥민이다. 지난해 여름 LA FC 이적 후 "나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아쉬움을 남기고 떠날 수 없다.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 불발이 스스로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필드골 0' 손흥민 기량 논란! 홍명보 감독 소신 발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LA FC 감독도 "SON 로봇 아니야!" 일갈

손흥민은 기량 하락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대표팀을 내려놔야 할 때는 내가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이다"며 "득점이 없을 때마다 기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아쉽다. 그동안 많은 골을 넣다 보니 기대감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해야할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몸 상태도 좋다. 기량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다면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잘하면 된다. 능력이 안 되면 대표팀에 더 있을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내가 소속팀에 가서 컨디션적인 부분을 잘 올려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도 손흥민의 역할을 인정했다. 그는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돌아와 "내가 보기엔 손흥민이 팀의 주장으로서 또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우리 팀 중심이다.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믿음을 내비쳤다. 홍 감독은 앞서 오스트리아 전 이후에도 "오늘도 뭐 한두 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놓쳤는데, 오늘은 전방에서 수비 역할을 많이 해주다 보니 정말 중요한 순간(득점 기회)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계속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도 된다"고 보듬었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도 다르지 않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 기량에 대한 점을 물어보자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다. 기계도 아니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힘든 프리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조금씩 따라오고 있는 것 같고, 우리는 그 부분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시기가 되면 손흥민이 준비될 거라고 믿습니다. 나는 그를 믿고,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신뢰 의견을 밝혔다. 손흥민은 5일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다시금 득점 사냥에 나선다. 믿음에 경기력으로 보답할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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