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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급 비극, 황희찬이 손흥민 '엉엉' 울린다...英 레전드 충격 전망 "토트넘, 울버햄튼 원정 못 이길 것" 강등권 탈출 적신호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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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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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의 울버햄튼이 토트넘의 잔류 희망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제이미 캐러거는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것이며, 울버햄튼조차 이길 수 없다고 예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최악의 위기다. 토트넘은 2026년 들어서 단 하나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다. 12일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정예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슈팅이 행운의 굴절에 힘입어 골망을 흔드는 것을 막지 못했다. 단 한 골의 격차,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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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5년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1대0 승리 이후 약 네 달가량 승리가 없는 상황, 어느새 순위는 18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도 17위로 리그를 마친 토트넘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2024~2025시즌 당시에는 17위 토트넘과 18위 레스터 사이의 격차가 무려 13점, 토트넘은 17위지만 강등권으로의 추락에 걱정이 없었다. 반면 올 시즌은 18위에 자리한 상황 17위 웨스트햄과의 격차를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다. 매 경기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인 제이미 캐러거는 토트넘의 강등이 유력해졌다고 전망했다. 최하위인 울버햄튼조차 꺾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캐러거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첫 경기에서 다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6경기를 남기고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EPL 빅6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잔류 여부는 그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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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믿을 수가 없다. 토트넘이 강등될 것 같다"며 "다른 강등권 팀들은 나름대로 희망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캐러거는 토트넘이 남은 일정 중 울버햄튼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며 최악의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경기 일정을 보면 토트넘이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들은 형편없다.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지만, 토트넘이 그곳에서 이길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라며 토트넘이 울버햄튼전에서도 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만약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패한다면 EPL 잔류 가능성이 크게 꺾일 수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압도적인 최하위다. 경쟁 상대들에 비해 무조건 남은 일정 승리 외에는 답이 없는 토트넘이기에 울버햄튼 원정 패배가 강등으로 향하는 직격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의 2025~2026시즌이 어려운 고비들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울버햄튼마저 토트넘을 꺾는다면, 손흥민이 떠난 첫 해에 팀이 2부리그로 향하는 수모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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