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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현장인터뷰]'결전의 땅 입성' 홍명보, 첫 상대 체코 높이 '경계' "신장차 극복해야"…남은기간 전술 완성도 높인다(일문일답 전문)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첫 경기 체코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오픈 트레이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그저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 훈련을 마치고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어제 숙박을 하고, 오늘 첫 훈련에 임한다. 오늘은 현지팬 모시고 하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개념에 맞게 가볍게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진행하는 훈련이 중요하다. 지금까진 좋은 과정을 거쳐서 많이 준비가 됐다. 나머지 훈련 시간도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소감을 마했다.

해발 1460m 고지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8일간 사전 훈련캠프를 실시하고 6일 '결전의 땅'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태극전사들은 이날 처음으로 베이스캠프 훈련에 돌입했다. 홍명보호는 해발 1570m 고지대와 새로운 훈련장에 처음 발을 디딘 만큼 가벼운 훈련으로 현지 적응에 주력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 대비 집중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월드컵 성패를 좌우할 시작점인 체코전은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구 월드컵 대표팀 손흥민이 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의 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6/
대한민구 월드컵 대표팀 손흥민이 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의 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6/

홍 감독은 "사전 캠프에선 시차, 고지대 적응을 하는 과정에 있었다. 이젠 완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곳의 날씨는 솔트레이크시티와 다르다. 사흘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하기엔 시간이 짧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저희가 하고자 하는 모델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조합적인 측면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사전 캠프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2위), 엘살바도르(100위)와 고지대 실전을 펼쳐 각각 5대0, 1대0 스코어로 무실점 연승을 질주했다. 두 경기를 통해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이동경(울산)과 마찬가지로 왼발잡이인 센터백 이기혁(강원)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홍심'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 리그 마수걸이골을 끝내 넣지 못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주장 손흥민(LA FC)과 장신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은 2골씩 넣으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고, 발등 부상으로 두 달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했던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두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우려를 씻었다. 베스트11을 완성하는 과정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체코는 5일 과테말라와 친선경기에서 3대1 승리했다. 홍 감독은 체코에 대해선 "체코는 특징이 있는 팀이다. 저희가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피지컬 측면에서 그렇다. 첫 경기보단 두 번째 경기 과테말라전이 좋았다. 우리가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체코의 장점인 세트플레이, 크로스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신장차도 극복을 해야 한다"라고 경계했다.


과달라하라(멕시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다음은 홍명보 감독 7일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

-베이스캠프 입성 소감

그저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 훈련을 마치고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어제 숙박을 하고, 오늘 첫 훈련에 임한다. 오늘은 현지팬 모시고 하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개념에 맞게 가볍게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진행하는 사흘간의 훈련이 중요하다. 그 과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지금까진 좋은 과정을 거쳐서 많은 준비가 됐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나머지 훈련 시간에서 잘 마무리하겠다.

-지금까지 훈련 성과 평가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24일 2차 훈련에 돌입했다. 사전 캠프에선 시차, 고지대 적응을 하는 과정에 있었다. 두 번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장단점이 나온 것을 자체 분석해서 나머지 기간에 완성도를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곳의 날씨는 솔트레이크시티와 다르다. 사흘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하기엔 시간이 짧다. 필요한 몇 가지 포인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체코 공격 위협적이었지만 수비는 불안했는데

체코는 특징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팀이다. 피지컬 측면에서 그렇다. 첫 경기보단 두 번째 경기 과테말라전이 좋았다. 우리가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체코의 장점인 세트플레이, 크로스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신장차도 극복을 해야 한다.

- 스콜성 비와 같은 날씨 변수 대응책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선수들의 고지대 적응이나 시차 적응에 있어서 서로 다른 컨디션을 공통적으로 맞춰가는데 신경썼다. 휴식과 훈련의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선 날씨를 계속 체크해보고 있다. 매일 오후 비 예보가 있다. 어제 밤에 비가 많이 왔다. 내일은 오전에 훈련하면서 오후에는 치료나 그런 부분을 여유있게 할 계획이다.

- 안정성 필요

3일 동안의 훈련이 중요했다. 선수들이 저희가 하고자 하는 모델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조합적인 측면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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