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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초점 맞추는 김도균 감독, 과정에 신경쓰는 퀸타 감독...그 결과는?[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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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초점 맞추는 김도균 감독, 과정에 신경쓰는 퀸타 감독...그 결과는?[현장 인터뷰]
결과에 초점 맞추는 김도균 감독, 과정에 신경쓰는 퀸타 감독...그 결과는?[현장 인터뷰]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용 보다는 이기는데 포커스를 맞추겠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각오였다. 이랜드와 충북청주는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를 치른다. 이랜드는 승점 26점(8승2무4패)으로 3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10점(10무3패)으로 15위에 자리해 있다.

이랜드는 다시 상승세다. 최근 3경기 무패다. 성남FC와 전남 드래곤즈를 연이어 잡아내며 분위기를 탔다. 충북청주는 13라운드에서 화성FC에 2대3으로 패했다. 7경기 연속 무승부 뒤 첫 패배였다. 충북청주는 지난 라운드 휴식기를 보낸 후 다시 첫 승에 도전한다.

이랜드는 3-4-3 카드를 꺼냈다. 지난 전남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까리우스가 선발로 나선다. 김현이 중앙에서 서고, 강현제가 오른쪽 날개로 나선다. 좌우에 김현우와 오인표가 서고, 박창환과 서진석이 중앙에 포진한다. 박재환-김오규-박진영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민성준이 골문을 지킨다. 에울레르, 변경준, 박재용, 제랄데스, 조준현 등이 벤치에 앉는다. 가브리엘이 모처럼 엔트리에 포함됐다.

충북청주는 4-3-3으로 나선다. 가르시아를 축으로 좌우에 서재원과 홍석준이 선다. 정진우-허승찬-김선민이 허리진을 꾸린다. 박건우-조윤성-이창훈-반데이라가 포백을 구성한다. 조성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동진, 이종언, 엔조, 이라클리, 민지훈 등이 조커로 대기한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 후반에 임팩트 있는 변화를 줄 방법을 고려했다. 그렇다고 전반을 내줘서는 안된다"며 "전남전 때도 그랬지만 승리가 중요하다. 내용보다 이길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굳이 따지면 비중을 후반에 두고 있다. 청주가 매경기 득점하고 있지만 또 후반 막바지에 실점이 많다는 점을 노리겠다"고 했다. 이어 "김현이 터져줬으면 좋겠다. 박재용이 잘해주고 있지만, 누가 들어가도 터질 수 있다는 의미를 주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반면 루이 퀸타 감독은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늘 해오던 대로 우리 축구를 준비했다. 휴식기에도 경기가 있는 것처럼 똑같이 준비했다"며 "선수들을 향한 믿음, 신뢰가 크다. 우리 축구를 지치지 않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서울 이랜드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좋은 선수도 많다.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매경기 목표는 승리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준다면 충분히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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