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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포브스 발표, 축구선수 수입 1위 호날두 무려 4500억, 메시 보다 2400억 더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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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로이터
호날두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보다 월등히 많은 돈을 벌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1일(한국시각) 공개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 선수 수입 톱11 랭킹을 보면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3억달러(약 459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2025~2026시즌을 기준으로 선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추산했다. 기본 연봉, 인센티브, 보너스, 브랜드 스폰서십, 광고 모델료, 초상권, 라이선스 계약, 개인 사업 등의 수입을 합산했다. 단 세금, 에이전트 수수류 등은 추산치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소속 클럽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받는 연봉, 보너스 등 경기장 안 수입이 2억3500만달러(약 3600억원), 후원 계약과 광고 등 경기장 밖 수입이 6500만달러(약 995억원)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호날두의 순자산을 12억달러(약 1조8375억원)로 평가했다. 현역 축구 선수로는 유일하게 통산 수입 20억달러(약 3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했다.

메시 AFP
메시 AFP

2위는 아르헨티나 주장 메시로 1억4000만달러(약 2140억원)를 벌었다. 호날두와 비교하면 약 2400억원 이상 적은 금액이다. 메시의 지난 1년 수입은 경기장 안팎에서 각각 7000만달러(약 1070억원)씩으로 추산됐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9500만달러(약 1455억원)로 3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8000만달러(약 1225억원)로 4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6000만달러(약 920억원)로 5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5500만달러(약 840억원)로 6위,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는 5400만달러(약 825억원)로 7위다. 그 다음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산투스) 순이다.

포브스가 이번에 공개한 최고 수입 선수 11명은 지난 1년 동안 총 9억5000만달러(약 1조4540억원)를 벌었다. 손흥민(LA FC) 등 한국 선수들은 톱11에 없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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