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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겹경사 터졌다' 토트넘 이적 확정한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깜짝' 발탁..부상 이탈한 발레르디 대체자로 낙점

세네시 캡처=토트넘 구단 SNS
세네시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최근 EPL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가 극적으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대체 선수로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에 차출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각) 부상당한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마르세유)를 대체해 토트넘의 신입 선수 세네시를 월드컵대표팀에 소집했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다.

만 27세의 발레르디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은 팀 전력에서 이탈한 발레르디를 대체할 적임자로 세네시를 낙점했다.

EPL 본머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세네시는 최근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토트넘과 2030년 6월까지 4년 계약했다. 그는 2025~2026시즌 본머스에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센터백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토트넘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세네시를 다음 시즌 토트넘 수비의 중심으로 판단, 영입했다. 세네시에 앞서 리버풀에서 베테랑 풀백 로버트슨도 영입했다. 세네시는 여름 이적시장 두번째 영입이었다.

세네시 캡처=아르헨티나 축구협회 SNS
세네시 캡처=아르헨티나 축구협회 SNS

세네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A매치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세네시는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중앙 수비수 오타멘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백업할 가능성이 높다.

세네시의 장점은 빌드업 능력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왼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방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잘 한다. 또 훌륭한 위치 선정과 대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직접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 반면 단점도 있다. 발이 다소 느린 편이라 뒷공간을 침투하는 빠르고 민첩한 공격수를 막아낼 때 고전한다. 또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수비 스타일로 종종 위험한 지역에서 파울을 범하거나 경고를 자주 받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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