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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고 경계 대상' 확정...'레알-바르사-맨시티 관심' 세계 최고 유망주 뜬다, 한국전 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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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고 경계 대상' 확정...'레알-바르사-맨시티 관심' 세계 최고 유망주 뜬다, 한국전 선발 예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멕시코를 넘어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는 질베르토 모라가 한국을 상대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2연승, 조 1위 등극을 노린다.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멕시코는 고민이 많아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높은 순위로 32강에 진출한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에 멕시코는 한국전에서도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이 꺼낼 깜짝 카드는 모라로 보인다. 13일 스페인 매체 아스의 멕시코판은 한국전에서 모라가 깜짝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스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7세 신예 모라의 선발 출전이다. 멕시코 축구의 새로운 기대주로 평가받는 모라는 미드필드에서 브라이언 구티에레스의 자리를 대신할 전망이다. 구티에레스는 남아공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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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남아공전 당시 구티에레스 대신 교체 투입된 선수는 루이스 차베스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누가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모라가 선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라는 멕시코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초신성이다. 2008년생에 불과한 모라지만 지금까지 세운 기록이 수두룩하다. 멕시코 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이자 멕시코 국가대표팀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 기록도 세웠다. 또한 멕시코가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만 16세 265일의 나이로 성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 세계 최연소 선수이기도 하다. 모라는 지난 남아공전에서 출전하면서 만 17세 240일로 멕시코 역대 최연소 월드컵 데뷔 기록까지 세웠다.

'홍명보호 최고 경계 대상' 확정...'레알-바르사-맨시티 관심' 세계 최고 유망주 뜬다, 한국전 선발 예고

모라의 재능에 매료된 건 멕시코 축구팬들만이 아니다.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모라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소속팀 티후아나와 재계약을 체결는데 이를 두고 미국 ESPN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그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 여러 유럽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월드컵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모라는 티후아나와 계약을 연장했으며 팀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하지만 2선, 3선 어느 포지션이든 잘 소화한다.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가 최대 강점이다.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는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한국은 멕시코를 이기려면 모라를 꼭 제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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