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멕시코시티NOW]'통곡의 벽' 김민재 넘어라…여유 사라진 멕시코, 韓 대비 몸싸움→공중볼 다툼 대비 훈련 '집중'

입력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멕시코시티NOW]'통곡의 벽' 김민재 넘어라…여유 사라진 멕시코, 韓 대비 몸싸움→공중볼 다툼 대비 훈련 '집중'
[멕시코시티NOW]'통곡의 벽' 김민재 넘어라…여유 사라진 멕시코, 韓 대비 몸싸움→공중볼 다툼 대비 훈련 '집중'

[멕시코시티(멕시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이상의 여유는 없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의 고삐를 당겼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외곽에 위치한 고성능훈련센터(CAR)에서 대한민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준비를 진행했다. 두 팀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격돌한다.

멕시코는 지난 12일 남아공과의 공식 개막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오전 훈련을 진행했다. 단 15분 공개였지만, 그동안과는 확실히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13, 14일에는 가볍게 몸을 풀며 회복에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14일엔 예정된 공개 시간 15분 중 무려 14분 동안 폼롤러로 천천히 근육을 깨우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선수들은 훈련용으로 준비된 가벼운 재질의 공을 들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곧바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과의 몸싸움 및 공중볼 다툼을 대비한 상황이었다.

이번 대회에 나선 멕시코 선수 26명 중 1m90의 장신은 3명이다. 골키퍼 라울 랑헬(과달라하라),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공격수 기예르모 마르티네스(푸마스)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이한범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이한범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한국과 다르지 않다.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조위제(전북)가 높이를 책임지고 있다. 다만, 멕시코는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남아공과의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던 몬테스가 경기 막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 것이다. 그 결과 한국과의 경기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반면, 한국 수비는 '장신 군단' 체코를 상대로 강력한 힘을 선보였다. 김민재를 필두로 이기혁(강원FC)과 이한범(미트윌란)이 단단한 벽을 선보였다. 특히 김민재는 체코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제축구연맹(FIFA) 파워랭킹 수비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8.34점을 받았다.

한편, 멕시코는 16일 비공개 훈련을 통해 한국전 최종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17일 '결전지' 과달라하라로 향한다.

멕시코시티(멕시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