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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역대 4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다 왔다...32강 확률 무려 92% '현재 아시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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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세계 최고의 분석 매체로 평가받는 OPTA는 실시간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국의 토너먼트 진출 및 우승 확률을 제공해주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조별리그 F조 경기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높은 92.14%로 책정됐다.

대회가 시작하기 전 OPTA는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70.35%로 봤다. 70%도 높게 나온 수치였지만 1차전이 끝난 후 32강 진출 가능성이 무려 20% 넘게 폭등했다. 이 같은 수치가 나온 데는 체코전 승리가 결정적이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기며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한국은, 이제 같은 조의 멕시코와 남아공을 상대로 남은 두 경기를 치르게 된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홍명보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홍명보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2002년, 2010년, 2022년 대회에 이어 2026년에도 토너먼트 진출이 매우 유력해졌다. 한국 축구 역사상 4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월드컵부터 32개국 체제가 아니라 48개국 체제라 토너먼트 진출이 더 쉬워졌다고 해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성과다. 32강은 12개조의 1, 2위와 각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국까지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다.

비교 대상을 보면 한국의 위치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한국에 패배한 체코는 32강 진출 가능성이 54.56%로 크게 떨어졌다. 체코는 대회 시작 전과 비교해 10% 정도 하락한 상태다. 네덜란드와 비긴 일본은 82.1%로 32강 진출 확률이 한국보다도 낮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32강 문은 활짝 열려 있다. 하지만 그 문을 확실히 통과하려면 남은 두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또한 몇 위로 진출하는지에 따라서 한국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달라질 수 있다.

조 1위로 올라가게 될 경우, 다른 조의 3위와 대결하기 때문에 대진이 수월해질 수 있다. 조 2위로만 32강에 올라도 B조 2위와 만난다. 카타르, 스위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캐나다가 있는 B조라 2위만 거둬도 32강이 해볼만 하다. 하지만 3위로 힘들게 올라간다면 바로 가시밭길이다. E조 1위 혹은 G조 1위와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E조 1위로는 독일, G조 1위로는 벨기에가 유력하기 때문에 3위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체코전이 바꿔놓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웠기에 두 번째 단추도 잘 끼워야 한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르는 한국이다. 멕시코전에서 패배만 하지 않는다면 32강 진출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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