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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언더독? 한국에겐 초대형 호재→원치 않는 수비진 물갈이…멕시코 감독 골머리 'A조 1위의 꿈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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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언더독? 한국에겐 초대형 호재→원치 않는 수비진 물갈이…멕시코 감독 골머리 'A조 1위의 꿈 무너져 내린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맞대결이 다가오고 있다. 전력에서 멕시코가 앞선다는 평가가 많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승패를 쉽사리 예측할 수는 없다. 그만큼 멕시코 대표팀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각) '멕시코 대표팀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출발했다'면서도 '팀 전체적인 경기력과 특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 및 효율성 측면에서 몇 가지 의문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한국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고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를 가르는 중요한 일전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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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멕시코는 선수 구성에 어쩔 수 없이 변화를 줘야 한다. 아기레 감독이 한국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이스라엘 레예스의 몸 상태다. 멕시코 대표팀의 오른쪽 풀백인 레예스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한국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만약 그가 제때 회복하지 못한다면 아기레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다시 바꿔야 한다. 그럴 경우 해당 포지션의 백업 자원인 호르헤 산체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열린다.

또 하나의 악재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중앙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의 결장이다. 그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에드손 알바레스다. 그는 요한 바스케스와 함께 중앙 수비 조합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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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라운드와 다르게 많은 선수 구성의 변화가 예상되는 멕시코다. 특히 수비진에서의 변화는 경기 결과를 뒤흔들만한 요소다. 한국과의 승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비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국의 공세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멕시코의 우세 예상을 이겨내고, A조에서 1위에 오르는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건은 멕시코의 불안정한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는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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