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부상자가 발생해 명단이 교체됐다. 그 주인공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티노 리브라멘토다. 그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첼시의 트레보 찰로바를 발탁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미러 등이 17일(한국시각) 리브라멘토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이 사실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확인해주었다고 전했다. 리브라멘토는 장딴지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최종 26인 명단을 변경할 수 있다. 잉글랜드는 18일 오전 5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첫 경기를 갖는다.
리브라멘토는 첫 월드컵 대회 출전의 꿈이 코앞에서 무산됐다. 그는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 아래에서 지난 시즌 내내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했다. 양발을 모두 잘 썼다. 하지만 리브라멘토는 지난 시즌 허벅지, 무릎, 햄스트링 문제로 고전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그의 체력 상태에는 의문이 제기돼 왔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예비 명단에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를 합류시키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찰로바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그는 왼쪽 풀백 자리도 채울 수 있는 제드 스펜스, 댄 번 등의 수비수들과 주전 경쟁한다. 투헬 감독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이번에도 선택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 순으로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