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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공개 훈련 정체불명 드론 격추' 日 충격받았다…홍명보호 '용의자 수사 전격 착수'→'FIFA 내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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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 이강인, 이한범이 미니게임을 펼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5/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 이강인, 이한범이 미니게임을 펼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5/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5/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대표팀을 향한 드론 경계. 일본도 깜짝 놀랐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17일 '한국 대표팀 비공개 훈련 중 정체불명의 드론이 등장했다. 이를 대표팀 보안 요원이 발견해 드론을 추락시켰다. 현재 멕시코 경찰에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다행히도 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은 17일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비공개로 막판 담금질에 돌입했다.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훈련 중 그라운드 상공으로 정체불명 드론이 출현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보안 요원이 이를 빠르게 캐치해 훈련장에 대기 중이던 베이스캠프 멕시코군에 알렸다. 곧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드론신호 차단 전파를 방사해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드론 확보를 위해 대표팀 안정 담당 직원, 현지 경찰, 베이스캠프 앞에 대기 중이던 멕시코군이 추락 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도착 전 드론 조종자로 의심되는 외국인 남성 2명이 격추된 드론을 들고 달아났다. 훈련장 내 영상팀 촬영으로 두 남성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1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의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펼쳐진 비공개 훈련, 대표팀 선수단이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중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각) 훈련장 주변으로 총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경기 전일 및 당일 호송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0/
1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의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펼쳐진 비공개 훈련, 대표팀 선수단이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중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각) 훈련장 주변으로 총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경기 전일 및 당일 호송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0/
1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의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펼쳐진 비공개 훈련, 대표팀 선수단이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중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각) 훈련장 주변으로 총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경기 전일 및 당일 호송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0/
1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의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펼쳐진 비공개 훈련, 대표팀 선수단이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중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각) 훈련장 주변으로 총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경기 전일 및 당일 호송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0/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물음표다. 대표팀 관계자는 "해당 남성 2명이 신속히 드론을 수거해 현장을 이탈한 상황이다. 우리 측 전력을 파악하려고 한건지, 해외 미디어인지, 일반인인지는 현재 단정지을 수 없다. 멕시코인인지도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억측을 일축했다.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지난 4월 멕시코군은 '북중미월드컵 기간 중 제한 구역 내에서 허가 없이 비행 하는 드론은 전자 방해 시스템을 사용해 탐지, 추적 및 무력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때는 캐나다 여자대표팀이 상대팀 뉴질랜드 훈련을 드론으로 염탐하다 적발돼 논란을 야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베브 프리스트먼 당시 캐나다 여자대표팀 감독에게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대표팀은 멕시코 경찰에 바로 수사 의뢰 했고, 현지 경찰이 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상급기관인 FIFA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한 뒤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전술 훈련이 아닌 워밍업 훈련 중 발생해 전술 노출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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