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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하늘이 원통하다...메시 또 메시, 월드컵 기록마저 강탈 , '오피셜'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 8년 만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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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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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경신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의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승리를 견인했다.

메시는 이번 경기가 자신의 A매치 통한 200번째 경기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무려 6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경기였다. 당초 개막 직전까지 부상 우려가 있던 메시는 월드컵 기간이 다가오자, 순식간에 회복했다. 개막전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며,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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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날 전반 17분 로드리고 데 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슈팅이 튕겨나오자,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해 격차를 벌렸고, 후반 32분 날카로운 감아차기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대회 첫 해트트릭에 이름을 올렸으며, 당초 13골이었던 월드컵 득점을 16골로 늘렸다. 역대 1위인 미로슬라브 클로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다 공격포인트의 주인공도 메시(23개)였다.

또 하나의 기록도 썼다. 바로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리오넬 메시가 38세 357일의 나이로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며 '이전 최고령 기록 보유자는 2018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당시 그의 나이는 33세 130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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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드리블을 성공시켰으며, 월드컵 역사상 최다 출전 시간(2404분)을 기록 중이다. 2002년 처음 제정된 월드컵 경기 최우수 선수상도 메시가 12회로 가장 많이 수상했다.

한편 호날두는 아직까지 월드컵 첫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의 K조 1차전 경기는 18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호날두 또한 기록 경신을 위해 득점에 나설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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