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20기 정숙이 '나는 솔로' 출연 한 달 만에 대기업을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에나분식'에서는 '나는 솔로 뽀뽀녀 루머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는 솔로' 뽀뽀녀로 유명한 정숙은 현재 대기업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정숙은 고민에 대해 "뽀뽀녀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안 좋은 시선들이나 인식이 생겨서 안 좋은 소문이나 루머가 많이 생겨서 이 자리에서 해명도 하고싶고 이미지도 세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은 "제가 회사를 떠밀리듯이 퇴사했는데 왜 퇴사했냐면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제가 회사 다닐 때 녹음기를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 말을 다 녹음해서 문제제기하고 성희롱을 신고하고 다닌다더라. 근데 녹음기 반입이 안 된다. 보안이 철저한 회사라도 들어가자마자 카메라, 녹음이 다 막힌다. 근데 자기들도 안 되는 거 뻔히 알면서 그런 말을 남긴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정숙은 "왠지 제가 아는 사람이 썼을 거 같다. 같은 팀이나 옆팀 사람이 썼을 거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정숙은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약간 우울증처럼 걸려서 내 생활이 현실과 분리되는 느낌"이라며 "그때부터 동료들도 저랑 안 친한 척 하시더라. 그때 사회가 많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나솔' 출연 후 한 달밖에 회사를 못 다녔다는 정숙은 "회사 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만두고 내 일 해봐야겠다 생각해서 그만뒀다. 그만두고서도 회사를 잘렸다고 소문이 났다"고 토로했다.
악플에도 직접 대응했다는 정숙은 "변호사님 통해서 고소 2차로 진행했다. '술집 여자 같다', '성괴(성형괴물)' 이런 악플은 당연한 거고"라고 덤덤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20기 정숙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에 출연해 대기업 직장인과 현재 삶에 대해 비교한 바 있다. 퇴사 전 과장이었다는 정숙은 "성과급이랑 다 영끌해서 (연봉을) 1억 정도 받았다"며 "퇴사 후 버는 돈은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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