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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여름 1호 영입 보인다' EPL 챔피언 아스널, 프랑스 국대 미드필더 마누 코네와 개인 합의..'AS로마, 이적료 4000만파운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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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마누 코네 로이터
AS로마의 마누 코네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챔피언 아스널이 조만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호 영입을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주인공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누 코네(AS로마)다. 아스널이 코네 측과 개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 델라 세라' 등 복수의 기사에 따르면 AS로마는 코네를 이적료 약 4000만파운드에 매각하고자 한다. 또 아스널은 이미 코네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알려졌다.아스널은 코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코네는 지난 2025~2026시즌 로마가 세리에A 3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만 25세인 그는 프랑스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뽑혔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세네갈, 노르웨이, 이라크와 대결한다. 프랑스는 첫 세네갈전에서 3대1 승리했다. 코네는 세네갈전에서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마누 코네 AFP
프랑스 국가대표 마누 코네 AFP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진출했던 기존 스쿼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몇 달 동안 3~4명의 주요 선수를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고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파리생제르맹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코네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적에 관한 질문에 "솔직히 지금은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나의 첫 번째 주요 국제 대회이자 항상 뛰고 싶었던 꿈의 무대다. 여기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습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월드컵이 끝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코네는 로마와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는 5000만유로다. 그는 2024년 여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800만유로였다.

아르테타 감독 로이터
아르테타 감독 로이터

코네는 뛰어난 드리블과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공을 전방으로 운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거친 경합을 마다하지 않으며, 높은 리커버리와 태클 성공률을 보여준다.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볼 운반 이후 최종 단계에서 동료에게 찔러주는 창의적인 패스나 기회 창출 능력은 아쉽다. 또 중원에서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조율 능력이 부족하고, 가끔 무리한 도전으로 파울을 내주거나 경고를 자주 받는 편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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