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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日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 부상 OUT…튀니지전 제외 확정→스웨덴전 물음표 '토너먼트 진출에 큰 타격'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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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Julio Cortez-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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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AGN IMAGES via Reuters-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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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결국 튀니지와의 경기엔 나서지 못한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19일 '왼무릎을 다친 구보가 튀니지와의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표팀 홍보팀은 구보가 팀과 동행하지 않고 베이스캠프에 남아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튀니지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일본의 이강인' 구보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구보는 지난 15일 치른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후반 27분 덴젤 덤프리스와 부딪쳐 왼무릎 근처를 다쳤다. 한 번 일어섰지만,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그는 스스로 'X' 표시를 긋고 벤치로 물러났다. 그는 경기 뒤 휠체어를 타고 떠났다. 이날 일본은 상대에 두 차례나 리드를 내줬지만, 기어코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구보의 부상으로 고민을 떠안게 됐다.

사진=IMAGN IMAGES via Reuters-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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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호치는 '구보는 훈련 대신 숙소에서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일본 대표팀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구보는 정밀 검사 결과 왼무릎 부상이 확인됐다. 다만, 완치 기간 및 진단명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팀을 떠날 일은 없지만, 복귀까지 몇 주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도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일본은 26일 오전 8시 미국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이 속한 F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순으로 보면 네덜란드(8위)-일본(18위)-스웨덴(38위)-튀니지(45위)다. 그러나 스웨덴은 첫 경기에서 드러났듯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매서운 공격력을 뽐낸다. 튀니지는 아프리카팀 특유의 통통 튀는 스타일이다. 어느 팀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F조의 1위는 스웨덴(승점 3·골득실차 +4), 바로 밑에 일본과 네덜란드(이상 승점 1)가 위치했다. 튀니지와의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지 못하면 순위 경쟁에서 골득실차 변수에 휘말릴 수 있다.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각조 1, 2위는 물론이고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팀도 32강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의 문이 넓어졌다.

스포츠호치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미나미노 타쿠미와 미토마 가오루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이번 대회 공격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구보의 부재는 3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큰 타격'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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