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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전원주, 연하 남친과 결별 후 파격 발언 "잠잘 때 남자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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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전원주, 연하 남친과 결별 후 파격 발언 "잠잘 때 남자가 필요해"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전원주(87세)가 연하 남자친구와 결별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같이 노후 보낼 양수리 600평 땅에 드디어 집 지으러 간 82세 절친 선우용여와 전원주'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함께 양평 토지를 방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최근 연애사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평가는 길 뷰가 좋은 한 카페에 들렀다. 선우용여가 "언니 남자랑 사귀어서 여기 데려와 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남자 친구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선우용여가 "헤어졌다"라며 대신 전했다. 그러자 전원주도 "지금은 혼자가 편하다"고 결별사실을 밝혔다.

이어 "남자가 필요하긴 하다"는 전원주는 "어떤 때 필요하냐"는 질문에 "잠잘 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선우용여가 "왜 잠잘 때 필요하냐"고 더 묻자, 전원주는 "잘 눌러주니까. 넌 애까지 낳았으면서 왜 몰라"라고 절친다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전원주는 잘생긴 남성을 보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선우용녀는 "언니는 얼굴 잘생긴 남자만 보면 없는 얘기까지 다 한다"고 폭로했고, 전원주는 카메라맨을 향해 "귀엽게 생겼다", "잘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주는 지난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가 나보다 5~6살 어린 80대인데 건강하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면서 "손잡으려고 산에도 간다. 손 잡으면 내가 안 놓는다. 그 사람은 도로 손을 빼려고 애쓰는데 내가 꽉 잡고 끝까지 올라간다.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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