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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죽음의 조' 日 난리 났다!…튀니지 새 감독 '선발 라인업 변동 가능성'→3위 '와일드 카드' 걱정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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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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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Dolores Ochoa-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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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더다이제스트'는 19일 '튀니지가 1차전에서 크게 패한 뒤 감독을 바꿨다. 새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선발 라인업 변경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의 일본은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대한민국이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일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튀니지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튀니지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튀니지는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1대5로 완패하자 결단을 내렸다. 사브리 라무쉬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같은 프랑스 출신인 에르베 레나르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는 초강수를 띄웠다.

일본 입장에선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단순히 새 사령탑이 들고나올 전술, 선수 기용만 문제가 아니다. 감독 교체까지 하면서 다잡은 단단한 분위기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레나르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4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다. 일본과도 세 차례 붙어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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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다이제스트는 '튀니지가 월드컵 첫 경기 뒤 감독 교체라는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새 감독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프랑스 언론이 전망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라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나르 감독은 잠비아와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에서 풍부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선수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 튀니지가 첫 경기에서 5-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후반에 추격하려다 오히려 실점하며 수비가 급격히 무너졌다. 레나르 감독은 4-3-3, 4-3-1-2 포메이션을 선호하지만 불과 며칠 사이에 전술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발 라인업엔 변동이 있을 것 같다. 골키퍼,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등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공격진은 여전히 약점이지만 중요한 것은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붙어 2대2로 비겼다. 일본은 상대에 두 차례나 리드를 허용했지만, 기어코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순위 싸움에 불이 붙었다. F조 1차전 결과 1위 스웨덴(승점 3·골득실차 +4), 그 밑에 일본과 네덜란드(이상 승점 1)가 자리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3위 '와일드 카드'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할 수도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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