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F - Tunisia v Netherlands - Kansas City Stadium, Kansas City, Missouri, U.S. - June 25, 2026 Netherlands players celebrate their first goal, an own goal scored by Tunisia's Ellyes Skhiri IMAGN IMAGES via Reuters/Jay Biggerstaff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F - Tunisia v Netherlands - Kansas City Stadium, Kansas City, Missouri, U.S. - June 25, 2026 Tunisia's Ellyes Skhiri scores Netherlands' first with an own goal REUTERS/Bernadett Szabo
KANSAS CITY, MISSOURI - JUNE 25: Brian Brobbey #19 of Netherlands scores his team's second goa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F match between Tunisia and Netherlands at Kansas City Stadium on June 25,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Richard Pelham/Getty Images/AFP (Photo by Richard Pelham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네덜란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2승1무가 되는 네덜란드는 F조 1위가 확정된다. 같은 시각 열리고 있는 F조의 또 다른 경기에선 일본과 스웨덴이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전반 전적은 일본은 1승2무, 스웨덴은 1승1무1패다.
튀니지는 굴욕의 연속이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1대5로 완패하자 튀니지축구협회는 곧바로 칼을 빼들었다. 사브리 라무쉬 감독을 경질하고, 같은 프랑스 출신인 에르베 레나르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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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했던 기적은 없었다. 일본과의 2차전에서도 0대4로 완패했다. 튀니지는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네덜란드는 더 높은 벽이었다.
KANSAS CITY, MISSOURI - JUNE 25: Herve Renard, Head Coach of Tunisia, looks on before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F match between Tunisia and Netherlands at Kansas City Stadium on June 25,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Charlotte Wilson/Getty Images/AFP (Photo by Charlotte Wil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KANSAS CITY, MISSOURI - JUNE 25: Ronald Koeman, Head Coach of Netherlands, celebrates after the team's second goal by Brian Brobbey #19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F match between Tunisia and Netherlands at Kansas City Stadium on June 25,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Michael Steele/Getty Images/AFP (Photo by MICHAEL STEEL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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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나르 튀니지 감독은 3-5-2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아니스 벤 슬리만과 하젬 마스투리가 투톱에 포진, 공격에 앞장섰다. 미드필드에는 알리 압디, 한니발 메브리, 엘리에스 스키리, 얀 발레리, 이스마엘 가르비가 위치했다. 수비는 라니 케디라, 몬타사르 탈비, 모하메드 아민 벤 하미다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이멘 다흐멘이 착용했다.
로널드 쿠만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최전방에 도니얼 말런, 브라이언 브로베이, 코디 각포가 섰다. 중원은 티자니 라인더르스, 프랭키 더용,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짝을 이뤘다. 포백은 네이선 아케, 버질 판다이크, 얀 폴 반 헤케, 덴젤 덤프리스가 늘어섰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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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가리비가 전반 2분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찰나'의 공세였다. 튀니지의 골문이 곧바로 열렸다. 전반 3분 '캡틴' 스키리가 네덜란드의 크로스를 걷어내다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하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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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두 번째 골은 전반 7분 터졌다. 프리킥 기회에서 반 다이크가 헤더로 연결한 볼을 브로베이가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브로베이는 이번 대회 3호골을 기록했다.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었다. 네덜란드는 전반 '패스 게임'을 하듯 튀니지를 지배했다. 세 번째 골만 안 나왔을 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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