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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노린다는 일본, 자신감 부족" 늙은 브라질 상대 선제골 넣고 침몰…완벽했던 조별리그→"항상 토너먼트서 답 없어"

"우승 노린다는 일본, 자신감 부족" 늙은 브라질 상대 선제골 넣고 침몰…완벽했던 조별리그→"항상 토너먼트서 답 없어"
"우승 노린다는 일본, 자신감 부족" 늙은 브라질 상대 선제골 넣고 침몰…완벽했던 조별리그→"항상 토너먼트서 답 없어"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이 이변을 불러오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브라질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각)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이 휴스턴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며 '브라질은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굴욕적인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끝내 역전했다'고 보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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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노 카이슈가 전반 29분 득점을 올리며 브라질을 곤경에 빠뜨렸다. 브라질이 아시아팀을 상대로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패배하는 엄청난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카세미루가 후반 11분 헤더로 동점골에 성공했고, 브라질은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의 여러 차례 선방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르티넬리의 득점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번 32강전에서 힘겹게 이긴 브라질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매체는 '카세미루의 중원 활약과 결정적인 동점골은 그가 여전히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보여줬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34세라는 사실, 그리고 팀 내에 30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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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29세의 브라질 대표팀은 1966년 이후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이다. 첫 번째는 2006년 월드컵 당시의 브라질로 평균 연령은 30세였다. 일본의 움직임과 빠른 속도가 전반전 브라질을 괴롭혔다. 일부 브라질 선수들의 부족한 에너지와 기동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은 팀의 경험이 브라질이 끝까지 버티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주장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젊은 재능이 충분히 나오고 있지 않으며, 이것이 안첼로티의 팀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나이 많은 팀 중 하나인 이유다'고 주장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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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던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뒤 또다시 토너먼트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매체는 '일본은 과거에도 독일이나 스페인 등 조별리그에서 강팀을 꺾은 적이 있다'면서도 '토너먼트에서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당당히 선언했던 팀에게, 후반전은 일본에게 진짜 부족한 것이 실력보다 자신감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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