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대표팀 멤버 김진규와 '훈련 파트너'로 함께한 강상윤(이상 전북)을 비롯해 송민규(서울) 기성용(포항) 등 2027년도 FA(자유계약 선수)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공시 대상 선수는 총 338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33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만료됨으로 FA 자격을 취득한다. FA 자격 취득 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계약을 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 출전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인천)이 유일하다.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현재 소속 구단뿐 아니라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개시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선수의 현재 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 선수와의 계약 체결은 해당 선수가 현재 소속된 클럽의 리그 마지막 경기 다음날부터 가능하다.
K리그1 공시 대상 선수는 124명이다. 구단별로는 강원 18명, 광주 10명, 대전 6명, 부천 5명, 서울 9명, 안양 20명, 울산 3명, 인천 12명, 전북 17명, 제주 12명, 포항 12명이다.
K리그2는 214명이다. 경남 9명, 김포 10명, 김해 15명, 대구 7명, 부산 9명, 서울E 12명, 성남 9명, 수원 6명, 수원FC 13명, 안산 31명, 용인 4명, 전남 12명, 천안 10명, 충남아산 12명, 충북청주 19명, 파주 16명, 화성 20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