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이 지난달 25일 용정축구공원에서 K리그 PlayONE 통합축구 선수단의 첫 훈련을 실시했다.
K리그가 주최하는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축구를 즐기는 대회다. 충북청주FC는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의 전문적인 운영과 청주김안과의 사회공헌(CSR) 후원을 바탕으로 통합축구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발달장애인 선수(스페셜 선수)·비장애인 선수(파트너 선수)·지도자로 팀을 꾸린 선수단은 약 3개월간 정기 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격주로 정기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통합축구 대회는 10월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첫 훈련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초 패스 훈련부터 슈팅, 연습경기까지 진행하며 기본기를 익혔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호흡을 맞추는 등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통합축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