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행선지는 프랑스 현지와 한국에서 뜨거운 관심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보이지만, 여전히 변수는 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각) '파리생제르망(PSG)의 이적 시장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며 'PSG는 전력 보강을 희망하고 있지만, 몇몇 선수들의 이적도 마무리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곤살루 하무스에 이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이강인이다'며 '특히 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한국에서는 이미 열기가 엄청나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하무스와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PSG에서 3시즌을 보낸 후 자신이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하려 한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강인은 이미 익숙한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전부터 진행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합류를 확신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서포터스가 창단됐다. 오는 8월 9일 예정된 창단식은 서울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친선경기와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강인의 합류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국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열기가 퍼지고 있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PSG와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의 매각료로 3000만~3500만 유로(약 530억~61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국가대표인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