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한민국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2026년 북중미월드컵. 하지만, 별들의 전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32강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역대 최고의 레전드 킬러들이 득점왕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엘링 홀란(노르웨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가 경기를 치를 때마다 화려한 골을 넣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 득점왕 향방을 살펴보고, 각 선수들의 득점왕 등극의 장, 단점을 해부했다.
현재 1위는 메시다. 6골을 기록 중이다. 3경기만 치렀고, 32강 전을 남겨놓고 있다.
ESPN은 '메시는 득점 기계다. 메시는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월드컵 역대 최다득점인 18골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결승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메시에게 월드컵 첫 골든부트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장점을 얘기했다.
장애물에 대해서는 '메시는 골든부트를 한 차례로 수상한 적이 없다'고 했다. 메시가 현 시점 득점왕이 가장 유력하다.
음바페에 대해서는 '월드컵 골든부트를 수상한 적이 있다. 2022년 월드컵에서 차지했고, 현재 메시와 함께 6골을 기록 중이다. 32강 스웨덴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데지레 두에,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가 있기 때문에 득점 폭발력이 있다. 프랑스 역시 우승 가능성이 높지만, 득점 루트는 분산돼 있다'고 했다.
우스만 뎀벨레는 4골을 기록 중이다. ESPN은 '골든부트를 받을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노르웨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페널티 키커는 그가 아닌 음바페다. 경쟁을 하고 있는 메시, 음바페, 케인, 홀란 모두 전담 페널티 키커다'라고 장, 단점을 분석했다.
4골을 기록 중인 비니시우스는 '브라질의 핵심 공격 창구다. 하지만, 비니시우스 자체의 득점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브라질 대표로 49경기에서 9골만을 기록했다'고 했고, 홀란에게는 '5골을 기록 중인 홀란은 타고난 골잡이다. 하지만, 노르웨이가 조기 탈락한다면 골 찬스 자체가 없을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5골을 넣고 있는 케인은 득점 폼이 너무 좋다. 잉글랜드 공격은 케인에 의해 대부분 마무리된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다른 강팀처럼 득점력이 뛰어난 모습은 아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