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죽어도 안팔아!"
바이에른 뮌헨은 강경하다. 마이클 올리세의 주가가 매일 같이 치솟고 있다. 올리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리세는 5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개의 도움만 더 추가하면 펠레가 갖고 있는 단일 대회 최다 도움을 뛰어넘게 된다.
올리세는 2025~2026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는 바이에른의 핵심 날개로 맹활약을 펼치며, 각종 대회에서 22골-29도움을 기록했다. 올리세의 활약 속 바이에른은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최고의 모습을 보인 올리세를 향해 빅클럽들이 줄울 섰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인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다.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조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이럴때마다 대형 영입을 시도하는데, 올리세가 타깃이 됐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태도는 강경하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회장은 "올리세는 바이에른 선수다. 그는 이미 장기계약을 맺고 있다"며 "우리는 셀링 클럽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혹시라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제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우리는 올리세를 팔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곤경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에른은 올리세 붙잡기에 나섰다. 새로운 연장 계약안을 준비 중이다.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올리세의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고 그의 연봉을 거의 두 배로 인상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세가 현재 바이에른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약 1500만유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에른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올리세는 단숨에 팀내 최고 연봉자로 떠오르게 된다.
현재 바이에른의 최고 연봉자는 득점 머신 해리 케인으로 기본급으로만 약 2500만유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