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구단주 이기형 김포시장)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소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김포는 'U-18팀 소속 김준서와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준서는 뛰어난 기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으로, 성실한 훈련 태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김포는 이런 김준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지난 6월 속초에서 진행된 프로팀 하계 전지훈련에 참여시켜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준서는 전술훈련 및 연습경기에서 본인의 장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후반기를 앞두고 구단과 최초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준서는 "김포FC 최초 준프로 선수가 되어 영광이다. 저를 믿어주신 구단 및 감독님, 코치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김준서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다. 이번 계약은 현재의 실력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꾸준히 성장해 김포FC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