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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득점왕 경쟁 불가피하다' BBC+HERE WE GO 속보! 맨유의 '아픈 손가락' 그린우드,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 합의..'마르세유와 이적료 4200만유로 이상 합의 근접'

그린우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그린우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Marseille's English forward #10 Mason Greenwood reacts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Olympique de Marseille (OM) and Stade Rennais FC at the Stade Velodrome in Marseille, southern France, on May 17, 2026. (Photo by Gabriel BOUYS / AFP)
Marseille's English forward #10 Mason Greenwood reacts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Olympique de Marseille (OM) and Stade Rennais FC at the Stade Velodrome in Marseille, southern France, on May 17, 2026. (Photo by Gabriel BOUYS / AFP)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메이슨 그린우드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개인 조건 합의에 도달했다. 페네르바체와 현 그린우드의 소속 클럽 마르세유의 이적료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협상이 잘 마무리되는 상황이라 그린우드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매체 BBC,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은 9일(한국시각)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페네르바체가 그린우드와 개인 조건 합의를 이뤘다. 그린우드가 2030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와 마르세유는 현재 이적료 협상 중인데 4200만유로 정도에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BC는 마르세유는 전 맨유 공격수인 만 24세의 그린우드 이적 거래를 진행하는 데 열려 있는 태도를 취해왔다고 전했다. 그동안 페네르바체와 AS로마는 여름 내내 그린우드와 연결되어 왔다. 페네르바체의 회장 후보 두 명 모두 6월 초 선거 전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BBC는 페네르바체와 마르세유의 이적료가 약 4500만유로 정도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르세유는 2024년 7월, 맨유에 이적료 2660만파운드를 지불하고 그린우드를 영입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76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했다. 2년 전 맨유는 약 40%로 추정되는 '셀온(sell-on) 수수료' 조항을 삽입했다.

Marseille's English forward #10 Mason Greenwood reacts after scoring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Le Havre AC and Olympique de Marseille (OM) at the Stade Oceane in Le Havre, northwestern France, on May 10, 2026. (Photo by LOU BENOIST / AFP)
Marseille's English forward #10 Mason Greenwood reacts after scoring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Le Havre AC and Olympique de Marseille (OM) at the Stade Oceane in Le Havre, northwestern France, on May 10, 2026. (Photo by LOU BENOIST / AFP)

타고난 재능인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못다핀 꽃'이었다. 그는 맨유 시절, 강간 미수 및 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년 이상 지속된 수사는 2023년 2월 그린우드에 대한 강간 미수 및 폭행 혐의가 취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 구단은 그의 구단 복귀를 배제했다. 결국 그는 2023~2024시즌 동안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고, 복귀 후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그린우드는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 1 득점 순위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에스테반 르폴(렌)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정규리그에서 5시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앞서 지난달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코소보 국가대표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를 영입했다. 그린우드와 무리키 둘다 득점왕 경쟁을 펼칠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베식타시의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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