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 K리그 유스가 실력을 겨루는 2026년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1일 개막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금까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수많은 유망주를 배출해 왔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진출한 양민혁(전 강원, 현 토트넘)과 박승수(전 수원 삼성, 현 뉴캐슬),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신예로 손꼽히는 손정범(서울) 김예건(전북) 등이 이 대회를 누볐다.
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U-17 챔피언십은 11일부터 23일까지 총 13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U-18 대회에는 27개팀이 참가하며,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에도 27개팀이 참가한다. 7개조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2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U-14 챔피언십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마찬가지로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다. U-15 대회에는 27개팀이 참가하며,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결승전은 8월 20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저학년 대상 U-14 대회 역시 27개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치며, 결승전은 8월 19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고등부와 중등부 대회는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너먼트 경기부터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MAXPORTS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
마지막으로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U-11 챔피언십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 대회에는 K리그 U-12 29개팀과 J리그 초청팀인 반포레 고후가 참가해 총 30개팀이 경쟁한다. U-11 대회에는 K리그 26개팀이 참가하며, 두 대회 모두 토너먼트 없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10여 년간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초등 저학년 선수들을 위한 미니축구 푸니뇨(Funino) 실시 등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운영이 이어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