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과거 사진을 보며 먼저 떠나보낸 딸을 떠올려 먹먹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비오는데 평안하시죠? 오늘 사진 정리하다 제 아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참 예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과거 드라마 '학교 1'에 출연 당시 박시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앳된 얼굴 속 변함없는 청순한 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태현은 예쁜 아내의 모습을 보며 하늘나라로 떠난 딸을 떠올렸다. 그는 "가끔 저희 딸이 태어나 잘 자랐으면 엄마처럼 참 예뻤을텐데. 저 사진 보면서 늘 상상하면서 살아야겠네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진태현은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아내와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아픔을 품은 채 현재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두 번의 유산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을 불과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지난해에는 수양딸 두 명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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