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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최악 없었다...'음바페 화형식'까지 진행한 파라과이 만행, 반칙 폭주 후 난투극, "글도 못 배운 야만인" 인종차별

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최악 없었다...'음바페 화형식'까지 진행한 파라과이 만행, 반칙 폭주 후 난투극, "글도 못 배운 야만인" 인종차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시작은 반칙, 그 다음은 인종차별, 이제는 화형식까지 진행하고 있다.

발단은 파라과이와 프랑스의 16강 맞대결이었다. 파라과이는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

결과보다 문제가 됐던 것은 과정, 파라과이는 거친 파울로 킬리안 음바페를 집중 공격했다. 음바페는 이에 맞대응하지 않았지만, 경기 후 올랜도 힐의 악수 제안을 무시했다. 힐이 이후 음바페의 등에 공을 던지자, 선수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발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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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논란은 반복됐다. 파라과이 상원의원의 발언이 문제였다. 셀레스테 아마리야 상원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프랑스인 행세를 하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식민지 출신 카메룬인", "글쓰기도 배우지 못한 야만인"이라고 표현하며 극악무도한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이 발언에 대해 '이러한 발언은 범죄이며 비난받아 마땅하다. 프랑스축구협회는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해당 문제를 검찰에 고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바페도 7일 개인 SNS를 통해 아마리야 상원의원의 사진을 포함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당신은 비열하고 직책에 걸맞지 않은 여자'라며 '무모하고 뻔뻔한 인종차별 덕분에, 전 세계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이룩한 노력을 잊게 됐다. 나는 그녀와 같은 사람들이 증오와 인종차별을 퍼뜨리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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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리어 파라과이는 음바페에 대한 몰상식한 행동을 이어갔다. 파라과이의 오이는 '엔리케 바르가스 페냐 기자는 음바페를 맹력하게 비난했다'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음바페는 쓰레기 같은 놈이야. 경기 내내 우리 팀을 모욕하고 무례하게 굴었지"라며 "파라과이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을 뭐든 할 수 있다"며 인종차별을 옹호했다.

파라과이 국민들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파라과이 국민들은 음바페의 이름이 달린 거대 인형을 불태우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이어가며 조롱했다. 월드컵에서의 행동을 반성하지 않고, 충격적인 언행과 행동을 이어가는 파라과이에 대한 국제 축구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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