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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우승하면 병역 혜택' 日,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향한 관심 폭발…4연패 정조준→유럽파 9명+와일드카드 3명 포함

'韓 우승하면 병역 혜택' 日,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향한 관심 폭발…4연패 정조준→유럽파 9명+와일드카드 3명 포함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아시안게임에 나설 한국 선수가 확정됐다. 우승하면 병역 면제가 되는 남자 대표팀은 이민성 감독 체제 아래 4연패를 목표로 한다. 유럽파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세 명도 모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양민혁(토트넘)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9명이 이름을 올렸다. 23세 초과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이 뽑혔다.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선수단은 2003년생 10명, 2004년생 4명, 2005년생 3명, 2006년생 2명, 2007년생 1명으로 구성됐다. 유일한 2007년생 박승수(뉴캐슬)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신민하(강원FC), 배현서(경남FC) 등도 승선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선 선수는 양현준 엄지성 이기혁 배준호, 4명이다. 훈련 명단에 포함된 강상윤(전북 현대)까지 포함하면 5명이다. 군문제를 해결한 이영준(그라스호퍼) 김준홍(수원) 이승원(강원)도 아시안게임에 함께한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경기 전 이기혁이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경기 전 이기혁이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이어 왔다. 지난해 치른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초 U-23 아시안컵까지 다양한 국제경기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경쟁력과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경험들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며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두 차례 소집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성장 정도를 다시 평가했다. 여러 조합을 실험하면서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현재 이 연령대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단기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로 최종 명단을 구성했다. 세 명의 와일드카드는 전술적인 활용 가치와 취약 포지션 보강은 물론, 국제대회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했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팀 전체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韓 우승하면 병역 혜택' 日,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향한 관심 폭발…4연패 정조준→유럽파 9명+와일드카드 3명 포함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23명 가운데 20명이 WK리그 소속 선수들이다. 캐나다 리그에서 뛰는 추효주와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이 합류했다. 유럽파는 노르웨이 스타베크 포트발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정다빈이 포함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강태경(서울시청)은 A대표팀에 선발됐다.

신 감독은 "빡빡한 일정에도 차출을 허락해 준 WK리그 팀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종 명단은 우리 팀이 추구하는 축구에 필요한 선수들 가운데 이번 시즌 각 소속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일부 빠졌지만 올해 아시안컵부터 강도 높은 국제경기를 치르며 선수들 개개인과 팀이 모두 꾸준히 발전해 왔기 때문에 자신 있다. 8년 만의 메달을 넘어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다운 투혼을 매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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