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LINGTON, TEXAS - JULY 06: Lamine Yamal #19 of Spain runs with the bal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Round Of 16 match between Portugal and Spain at Dallas Stadium on July 06, 2026 in Arlington, Texas. Lars Baron/Getty Images/AFP (Photo by Lars Bar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Spain head coach Luis de la Fuente smiles during a press conference ahead of World Cup quarterfinal soccer match against Belgium at Los Angeles stadium in Inglewood, Calif., near Los Angeles, Thursday, July 9, 2026. (AP Photo/Andre P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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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야말의 최고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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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이 주목한 선수는 다섯 손가락 정도로 꼽혔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엘링 홀란(노르웨이) 그리고 라민 야말(스페인) 정도다. 메시와 음바페는 나란히 8골로 득점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홀란은 7골, 케인도 6골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노르웨이 모두 8강까지 생존했다. 프랑스는 모로코를 잡고 4강에 선착한 상황이다. 그런데 야말은 이번 대회 1골로 아직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단 스페인은 8강에 올라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벨기에와 8강전을 갖는다.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야말의 최고의 모습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말은 2년 전 유럽선수권대회(유로)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공격적인 라민의 모습을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직 온전히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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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야말은 지난 2025~2026시즌 소속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허벅지 부상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상태로 미국에 도착했다.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한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스페인의 오른쪽 측면을 공격하며 상대 수비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주고 있다. 스페인은 직전 16강에서 포르투갈을 1대0으로 눌렀다. 조커 미켈 메리노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DALLAS, TEXAS - JULY 07: Lamine Yamal #19 of Spain reacts during the training at Cotton Bowl on July 07, 2026 in Dallas, Texas. Florencia Tan Jun/Getty Images/AFP (Photo by Florencia Tan Ju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pa13101533 Spain head coach Luis de la Fuente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 FIFA World Cup 2026 quarter-final match between Spain and Belgium at Los Angeles Stadium in Inglewood, California, USA, 09 July 2026. Spain will face Belgium on 10 July. EPA/CHRIS TORRES
ARLINGTON, TEXAS - JULY 06: Lamine Yamal #19 of Spain looks on before the FIFA World Cup 2026 Round of 16 match between Portugal and Spain at Dallas Stadium on July 06, 2026 in Arlington, Texas. Florencia Tan Jun/Getty Images/AFP (Photo by Florencia Tan Ju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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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포르투갈전 경기력에 대해 "그의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 그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야말과의 치열한 대결 때문에 포르투갈의 풀백 누누 멘데스가 후반 10분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리는 막강한 라이벌을 상대하고 있었고, 그를 마크하던 수비수는 결국 너무 많은 일을 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만 18세인 야말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성숙해지고 있다고 한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그에게는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필요없다. 오히려 때로는 그의 열정을 진정시켜야 할 때도 있다. 그는 의욕이 매우 넘치며,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싶어한다"고 경고했다. 야말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걸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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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실점이 단 하나도 없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이 공격진에서 활약할 것은 분명하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직 보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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