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수원FC가 3위로 도약했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29점이 된 수원FC는 서울 이랜드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수원FC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수원FC 공격이 오른쪽에서 이뤄졌다. 장영우가 침착하게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김정환의 완벽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남이 공을 가지고 주도했지만 수원FC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수원FC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1분 역습에서 프리조의 패스를 받은 바비가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FC가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수원FC가 간격을 더 벌렸다. 후반 6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리자 전남 골키퍼가 나와서 펀칭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뒤로 빠졌고, 프리조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14분 프리조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수원FC의 역습에서 바비가 프리조한테 밀어줬다. 프리조가 수비수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하정우의 추가골까지 터진 수원FC가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남은 끝내 반격도 하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같은 시간 열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에서는 최하위 김해가 승리했다.
출발이 좋았던 김해다. 전반 9분 이강욱의 크로스를 받은 베카의 강력한 헤더로 김해가 앞서갔다. 천안은 전반 33분 툰가라의 멋진 오버헤드킥이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천안은 후반 막판까지 어떻게든 동점골을 노려봤지만 끝내 홈에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