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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안84에 "5년 내 장가 못 간다"…제주도 여행서 터진 '현실 남매' 불화

한혜진, 기안84에 "5년 내 장가 못 간다"…제주도 여행서 터진 '현실 남매' 불화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기안84가 제주도 여행 중 한혜진의 뜻밖의 '악담'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삼남매의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기안84가 배우 이시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함께 제주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제주도의 한 액티비티 시설을 찾아 공중에서 회전하는 놀이기구 체험에 나섰다.

출발을 앞둔 기안84는 "이거 부러지진 않겠죠?"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쉽사리 몸을 맡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망설이는 기안84를 향해 "너 진짜 이번에 성공 못 하면 5년 동안 장가 못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결혼 저주'에 기안84는 "차라리 풀코스를 한 번 더 돌겠다"고 받아치며 황당해했다.

체험이 시작된 뒤에도 기안84는 "무서워", "나를 내려놔"를 연발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거의 한 바퀴를 돌 듯 높이 올라갔지만 끝내 완벽한 성공에는 이르지 못했다.

체험을 마친 그는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한혜진과 이시언은 그런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내내 세 사람은 실제 남매를 연상케 하는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오픈카를 타는 과정에서는 한혜진이 "나만 카니발 타라고 하는 거 아니냐", "둘이 무슨 얘기하려고?"라며 기안84와 이시언을 의심했고, 두 사람은 "누나 얘기는 거의 안 한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세 사람은 함께 제주 맛집을 찾고 카트 체험과 미술관 관람을 즐기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끊임없이 장난을 주고받으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현실 남매' 같은 우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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