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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 '새벽 3시에 쿵쿵' 층간소음 논란 사과.."주변 배려하지 못해 죄송"

이동국 아내, '새벽 3시에 쿵쿵' 층간소음 논란 사과.."주변 배려하지 못해 죄송"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새벽 소음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10일 이 씨는 자신의 SNS에 "벌써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2주가 되어간다. 방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오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일까지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 아내, '새벽 3시에 쿵쿵' 층간소음 논란 사과.."주변 배려하지 못해 죄송"

이 씨는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8일 이 씨는 온가족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자녀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소파를 뛰어넘고 바닥을 뛰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제지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당시 시간은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어 누리꾼들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을 쏟아냈고, 이후 이 씨는 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 씨와 2005년에 결혼, 슬하에 4녀 1남을 뒀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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