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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 중국발 '반지 결별설' 끝내 현실로…4년 공개연애 종료

아이유·이종석, 중국발 '반지 결별설' 끝내 현실로…4년 공개연애 종료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4년간의 공개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발 '반지 결별설'이 결국 사실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양측 소속사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가 자연스러운 결별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결별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그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던 결별설들이 결국 현실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던 '반지 결별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아이유가 검지에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근거로 결별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후에도 수차례 결별설에 시달렸으나 두 사람은 묵묵히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반복되는 의혹 끝에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SBS '인기가요' 공동 MC로 처음 만난 뒤 10년 가까이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2022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종석이 그해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감에서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럽스타그램' 없는 조용한 연애를 이어오면서도, 콘서트 목격담이나 공식 석상에서의 발언 등을 두고 끊임없는 결별 추측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14년의 인연과 4년의 공개 열애는 팬들의 응원 속에서 아쉽게 막을 내리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팬들은 "서로 응원하던 동료이자 연인이었는데 아쉽다", "중국발 결별설이 돌 때마다 마음 졸였는데 결국 이렇게 되다니",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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