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셜]"이번이 마지막" 호날두, 설마 번복 후 2030년 월드컵 출전? 이정효 악수 거부했던 호르헤 헤수스, 포르투갈 감독 부임 확정

사진=포르투갈 대표팀 SNS 캡처
사진=포르투갈 대표팀 SNS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헤르헤 헤수스가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헤수스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헤후스는 알 나스르를 이끌고 7년 만에 사우디 프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와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지도했습니다. 호날두는 북미 월드컵 이후에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일 포르투갈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0대1로 패배한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 이후 떠날 것이라고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었다.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왔고,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임을 발표했다.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과거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며 케빈 더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등 황금 세대의 전성기를 낭비했다고 평가받은 그는 2023년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하필 포르투갈도 황금 세대가 떠오르는 시점, 비티냐, 주앙 네베스, 하파엘 레앙, 브루노 페르난데스, 누누 멘데스 등 쟁쟁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포르투갈은 같은 결말을 반복했다.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 기용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호날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선발 공격수로 기용했다. 벤치에 곤살루 하무스라는 자원이 있음에도 애써 외면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그의 자리를 대신한 인물은 헤수스다. 주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한 헤수스는 알힐랄, 페네르바체 등에서도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알나스르에서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과를 걷었다. 2025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광주에 0대7로 승리한 후 이정효 감독과 악수를 거절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헤수스의 부임으로 이번 대회 이후 월드컵 은퇴를 선언했던 호날두의 거취에도 관심이 더 쏠리게 됐다. 호날두는 헤수스 체제에서 알나스르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쁜 시간을 보냈다. 헤수스가 2030년 월드컵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으며 호날두가 기존의 결정을 번복하고 사상 초유의 7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게 될지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