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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루이스 선제골' 스페인→'샤를 데 케텔라에르 동점골' 벨기에, '40년 만의 월드컵 리턴매치' 1-1 동점으로 전반 종료

사진=IMAGN IMAGES via Reuters-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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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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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바로 월드컵 8강 레벨이다.

스페인과 벨기에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은 1-1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미켈 오야르사발이 원톱으로 나섰다. 알렉스 바에나, 다니 올모, 라민 야말이 2선에 배치됐다. 더블볼란치로 파비안 루이스와 로드리가 발을 맞췄다. 수비는 마크 쿠쿠렐라, 에므리크 라포르트, 파우 쿠바르시, 페드로 포로가 수비를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나이 시몬이 착용했다.

벨기에도 4-2-3-1 포메이션이었다.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제레미 도쿠, 케빈 더 브라위너,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니콜라 라스킨과 한스 바나켄이 출격했다. 포백엔 막심 드 쿠이퍼, 브란돈 메쉘레, 티모시 카스타뉴가 위치했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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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1986년 이후 무려 4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격돌했다.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스페인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페드리 대신 파비안 루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벨기에는 부상 변수가 있었다. 앞선 경기에서 아마두 오나나가 부상 이탈했고, 유리 틸레만스마저 경기 직전 부상으로 벤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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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Mark J. Terrill-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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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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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특유의 '티키타카'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벨기에는 수비 숫자를 늘려 스페인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스페인은 오른쪽 야말, 벨기에는 왼쪽 도쿠를 앞세워 공격 루트를 만들었다.

전반 수분 보충 시간 이후 '0'의 균형이 깨졌다. 스페인이 웃었다. 기어코 상대 오른측면을 깼다. 포로가 야말에게 짧은 패스를 건넸고, 야말이 올모에게 전달했다. 올모의 강력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뒤따라 들어오던 루이스가 리바운드된 공을 잡아 득점을 완성했다. 스페인이 1-0, 리드를 잡았다.

벨기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 스페인의 5경기 무실점 행진을 깼다. 벨기에도 상대 오른쪽을 노렸다. 카스타뉴의 크로스를 데 케텔라에르가 깜짝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막을 내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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