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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보베르데 감독 데려오는 거 어때?"..."죄송합니다" 모리야스 6개월 파격 연장→日 차기 감독 깜짝 주장 등장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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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일본 대표팀 감독 후보로 카보베르데 감독을 추천했다.

일본의 닛칸 겐다이 디지털은 10일 '카보베르데 감독을 일본에 데려올 수 없을까. 주장하는 근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은 최근 감독 교체,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호기롭게 돌입한 세계 무대에서 일본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단순히 아시아 최강이기에 가능했던 자신감이 아니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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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가마다 다이치, 구보 다케후사, 이타쿠라 고, 우에다 아야세 등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킨 선수단을 이끌고 경쟁력을 선보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A매치에서 브라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을 꺾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표는 '우승', 아직 토너먼트 승리조차 없는 일본이지만, 충분히 대회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가 쏟아졌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하고도, 다시 토너먼트에서 무너졌다. 32강 상대 브라질, 선제골까지 성공했으나,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다시 한번 토너먼트 징크스에 울었다. 2018년부터 세 대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여전히 토너먼트에서는 승리가 없는 일몬이다.

모리야스 감독도 거취가 관심을 모았다. 모리야스는 이번 대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그가 다음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었다. 일본의 선택은 단기 연장이었다. 6개월, 2027년 아시안컵까지 여정을 마무리한 후 차기 감독에게 지휘봉을 물려주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모리야스도 수용했다고 알려졌다. 차기 감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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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색다른 의견이 등장했다. 닛칸 겐다이 디지털은 '월드사커그래픽의 편집장인 나카야마 아츠시는 의와의 인물을 추천했다. 카보베르데 돌풍을 일으킨 부비스타 감독이다. 부비스타 감독의 연봉은 2000만엔(약 1억9000만원) 수준으로 일본에게도 결코 나쁜 제안은 아닐 것이다'고 했다. 아츠시는 "부비스타 감독은 우승 후보를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다. 단순히 수비를 굳혀 우연한 기회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라인에서부터 공을 제대로 연결했다. 좋은 기회가 보이면 날카로운 역습을 섞어가며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하는 팀을 만들었다. 공격적인 축구는 전 세계의 관계자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부비스타는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이끈 감독이다. 카보베르데는 인구 52만의 섬나라로, 조별리그가 전부일 것이라고 여겨졌던 여정에서, 32강 진출까지 성공했다. 32강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탈락 위기까지 내몰며 엄청난 이변을 만들었다. 패배 이후 박수까지 받은 패장이다. 다만 일본이 선임 가능한 인물일지는 미지수다.

일본의 차기 감독 후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부비스타를 비롯해 여러 감독들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일본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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