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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대표팀 은퇴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최고 스타, 깜짝 선언인 줄 알았는데...공식 사과 "가짜 뉴스, 사실무근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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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실이 아니었다. 아프리카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사디오 마네의 대표팀 은퇴 소식은 가짜였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11일(한국시각) '마네가 대표팀을 떠난다는 내용의 가짜 편지가 유호됐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마네는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았다. 세네갈 언론 르 코티디앵의 보도와 달리 마네는 이를 선언한 적이 없다'며 '르 코티디앵이 보도한 내용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가짜 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으며, 당시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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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한 뉴스였다. 세네갈 언론인 르 코디디앵은 '마네가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레퀴프는 이를 직접 확인했고, 이전 보도에 대한 사과의 말까지 남겼다. 스포르트 뉴스 아프리카 소속의 말랑 사네 기자 또한 '마네가 대표팀 은퇴를 했다는 정보가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마네는 세네갈을 넘어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다. 지난 2012년 세네갈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었던 그는 A매치 132경기에서 55골을 폭발시키며,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세네갈 대표팀 역대 득점 1위도 마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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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의 대표팀 은퇴가 관심을 더 받았던 이유는 대회 전 그의 인터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인터뷰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생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네갈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32강, 벨기에전 패배로 대회를 일찍이 마감했다. 파페 게예의 대표팀 활동 중단 소식 등 대회 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마네의 대표팀 은퇴 가짜 뉴스까지 퍼지며,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만 마네 사태는 일찍 진화됐다.

한편 마네는 월드컵 탈락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집에서 쉬는 사진을 공개하며, 대표팀 관련 소식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팬들도 이에 대해 격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이번 논란은 일단락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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