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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주드 벨링엄, 이런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 기회는 있다."

'영국 축구 레전드' 웨인 루니가 12일(한국시각) 북중미월드컵 8강에서 나홀로 2골을 몰아치며 엘링 홀란의 노르웨이를 상대로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이끈 '헤이 주드' 주드 벨링엄을 극찬했다.

벨링엄은 전반 36분 노르웨이 시엘데루프의 슈터링 원더골이 터지며 0-1로 밀리던 전반 추가시간 고든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중앙으로 쇄도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낮고 빠른 슈팅으로 동점골을 이끌었다. 후반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맞은 연장 전반 3분, 벨링엄은 모건 로저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에 이은 세컨드볼에 거침없이 쇄도했고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도 역전골도 모두 벨링엄의 발끝에서 나왔다. 마이애미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잉글랜드 축구팬을은 주드 벨링엄와 잉글랜드을 위한, 비틀즈의 응원가 "헤이 주드"를 열창했다.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4강행 확정 직후 웨인 루니는 BBC 스포츠 해설을 통해 "오늘 밤은 힘든 경기였다. 경기력과 속도, 템포 모두 부족했다. 하지만 팀에 주드 벨링엄 같은 선수가 있다면 언제나 기회는 있다"며 벨링엄의 활약을 극찬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나는 우리가 주드 벨링엄을 필요로 할 경기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말했고,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의 스티븐 제라드를 언급했다. 그리고 팀이 그를 가장 필요로 했던 바로 이 경기에서, 벨링엄은 멋지게 해결사로 나섰다"고 찬사를 이어갔다.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승리 직후 영국 iTV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 스스로를 매우,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환상적이다. 마지막 4강에 들었습니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의미에서 경기력에 만족하진 않는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선수들의 헌신은 있었지만, 우리가 플레이한 방식과 플레이한 모습에서 스스로를 어렵게 만들었다. 엉성했고, 많은 기술적 실수가 있었다. 충분히 빠르지 않았고, 충분히 반복적이지 못했다. 우리는 오늘 운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멘탈 문제냐는 질문엔 "모르겠다. 멘탈 문제는 아니다. 멘탈은 병에 담아 팔아도 될 정도다. 경기의 퀄리티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주드 벨링엄에 대한 평가는 촌철살인 찬사뿐이었다. "이미 충분히 말했다. 그는 매경기 그렇게 해낸다. 월드 클래스다."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마이애미 울려펴진 '헤이~주드'' 英레전드들의 극찬 "벨링엄 있다면 언제든 기회 있어"[북중미월드컵]

캡틴 해리 케인 역시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벨링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런 '영웅적인 순간들'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는 나와 주드가 골을 넣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 역시 모든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동료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 후 "주드가 찬사를 받는 건 당연하다. 우리를 준결승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두 개의 멋진 골을 터뜨렸다"고 인정했다. "어떤 우승 트로피든 우승을 차지하고 토너먼트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면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해결사(matchwinners)가 필요하다. 어떻게든 버텨내고 내면의 힘을 쥐어짜내 팀을 승리로 이끌 의지가 있는 해결사가 필요한데, 오늘 주드가 우리를 위해 그 역할을 해줬다"고 평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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