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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왜 빼요!" '충격' 벤치 OUT→눈물 감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 교체 전술에 논란 폭발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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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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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노르웨이)의 교체 아웃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

스탈레 솔바켄 노르웨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는 1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전을 치렀다.

객관적 전력으로 놓고 보면 노르웨이가 열세였다. 노르웨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 잉글랜드는 4위다. 더욱이 노르웨이는 1990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만큼 경험에서 부족하단 평가였다. 그럼에도 두 팀의 경기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던 것은 '괴물 공격수' 홀란의 존재 덕분이었다.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에서 7골을 꽂아 넣으며 노르웨이의 질주를 이끌었다.

역시나 홀란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오직 득점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모았다. 수비 가담도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수비진은 만만치 않았다. 잉글랜드는 수비 두 명이 홀란을 전담으로 막아냈다. 홀란은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그는 팀이 1-2로 밀리던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홀란은 벤치에서 눈물을 감추는 등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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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Rebecca Blackwell-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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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선'은 '노르웨이가 득점을 간절히 원하던 상황에서 홀란이 교체됐다. 게리 네빌 해설위원 및 팬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많은 팬은 왜 그가 교체됐는지 의아해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이상한 결정', '내가 무엇을 놓친 것인가. 왜 홀란을 교체한 것인가', '홀란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 '감독의 중대한 실수' 등의 부정 반응이 쏟아졌다.

결과적으로 홀란 교체 승부수는 터지지 않았다. 이날 노르웨이는 전반 36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 주드 벨링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 전반 또 다시 벨링엄에게 골을 내주며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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