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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대표팀 은퇴" 선언한 지 일주일, 놀이공원 가고, 포커 대회 참가하고...'손흥민과 동갑내기' 네이마르, 월드컵 탈락 잊은 근황

사진=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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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탈락의 기억은 잊었다. 이미 일상을 즐기는 네이마르다.

영국의 더선은 12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월드컵 탈락 이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초라한 퇴장이었다. 네이마르에게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마지막 도전이었다. 당초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지도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조별리그를 앞두고 부상 문제가 터지며 어려움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극적으로 부상 복귀에 성공해 기대감이 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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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마르의 여정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6강 노르웨이와의 맞대결에서 무너졌다. 브라질은 엘링 홀란에게 2골을 허용했고, 네이마르의 후반 막판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한 골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는 눈물을 쏟아냈다. 마지막임을 알고 있기에 참을 수 없었다. 그는 패배 확정 후 "정말 노력했다. 이제 끝났다"며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났다"고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이후 현역 은퇴 가능성까지 등장하며, 축구계를 떠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다만 이런 관심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탈락 후 미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선은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탈락한 지 며칠 만에 리조트에서 목격됐다. 플로리다의 한 테마파크에서 촬영된 기이한 영상에서 그는 회색 반바지, 흑백 티셔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전기 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길을 걸어가면서 한 팬에게 엄지척을 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포커 토너먼트에 참가한 모습도 공개됐다. 팬들은 이에 대해 "정말 아무런 감흥이 없어 보인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며, 일부 팬들은 "방에서 울고 있기라도 해야 하나"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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