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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뉴스하다 경찰서까지 갔다…"시청자 '째려봤다'며 고소·고발"

김주하, 뉴스하다 경찰서까지 갔다…"시청자 '째려봤다'며 고소·고발"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주하가 뉴스 진행 도중 시청자를 '째려봤다'는 이유로 고소·고발을 당했던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혜은이와 전영록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성 루머와 테러 피해 등 유명세로 겪었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주하는 "저도 경찰서를 출입한 적이 있다"며 "어느 여자분이 저를 고소·고발했다"고 운을 뗐다.

뜻밖의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왜 고소를 했냐고 했더니 '뉴스할 때 나를 째려봤다'는 이유였다"며 "뉴스를 진행하면서 째려봤다고 고소·고발을 한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경찰에서는 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라며 실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에서 '왜 째려봤냐'고 묻더라. 그래서 '안 째려봤는데요'라고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하의 이야기를 들은 혜은이 역시 자신이 겪었던 황당한 루머를 털어놨다. 그는 "주변의 시샘도 많았고, 보지도 못한 사람과 엮인 루머도 정말 많았다"며 "제 사망설 기사만 123개가 났고, 영정사진까지 만들어져 온라인에 떠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은이는 "우리 다 억울한 사람들이다"라고 공감했고, 조째즈는 "저는 제 얼굴이 제일 억울하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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