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FIFA는 결국 침묵했다. 英 BBC의 직격탄 "콴사는 2경기 징계. 왜 발로군 징계는 취소했나" FIFA 징계위원장 묵묵부답

FIFA는 결국 침묵했다. 英 BBC의 직격탄 "콴사는 2경기 징계. 왜 발로군 징계는 취소했나" FIFA 징계위원장 묵묵부답
FIFA는 결국 침묵했다. 英 BBC의 직격탄 "콴사는 2경기 징계. 왜 발로군 징계는 취소했나" FIFA 징계위원장 묵묵부답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폴라린 발로군의 징계 유예의 이유에 대해 결국 침묵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각) 'FIFA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스트라이커 폴라린 발로군이 퇴장 이후 출전 정지 처분을 피한 결정에 관한 BBC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에이스 공격수 발로군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에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FIFA는 이 징계를 이례적으로 유예 결정을 내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이 FIFA에 징계 완화를 요구하며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났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역시 "대부분 사람들이 이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했다.

BBC는 'FIFA 징계위원회는 징계 조치를 면제했고, 이 결정은 광범위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잉글랜드 자렐 콴사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제수스 가야르도에게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징계위원회는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했다.

즉, 발로군의 징계 후 면제와 콴사의 징계 유지는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BBC는 스포츠 편집자 댄 로안은 FIFA 징계위원회 위원장 모하마드 알 카말리에게 질문을 던졌다. '발로군의 출전 정지 유예의 근거를 말해 줄 수 있나. FIFA 회장이 출전 정지 징계 중단을 해달라고 요청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나, 자렐 콴사가 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는 지 말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알 카말리 위원장은 어떤 질문도 답하지 않았다.

FIFA는 당시 발로군 징계 유예 결정 이후 성명을 발표했다. 그 성명에는 '사건을 둘러싼 구체적 정황을 모두 고려한 이후 결정'이라고 강조했지만, 구체적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발로군은 벨기에와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미국은 벨기에엑 1-4로 완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