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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피해' 양치승, 헬스장 접더니 결국 일 냈다..."전현무 조언으로 '걸뱅이' 특허"

'15억 피해' 양치승, 헬스장 접더니 결국 일 냈다..."전현무 조언으로 '걸뱅이' 특허"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헬스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요식업 도전에 이어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25년 만에 체육관에서 나와 고삐 풀린 양치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치승은 "제가 지금 재밌는 걸 만들었다"며 직접 개발한 맛집 추천 앱을 소개했다.

해당 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성비 좋은 식당을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한식과 중식 등 다양한 음식 카테고리를 선택해 원하는 맛집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치승은 "위치 기반으로 가성비 맛집이 다 나온다. 식당들을 소개하는 앱이다. 요즘 고물가 시대라 외식하기도 부담스럽지 않냐"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앱을 만들게 된 계기로는 방송인 전현무의 한마디를 꼽았다. 그는 "2019년 KBS 방송을 하면서 '걸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저렴한 식당만 찾아다니는 콘셉트였는데, 그때 전현무가 '형, 그럴 거면 앱 하나 만들어'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싼 것만 먹으러 다니다 보니 '이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양치승의 걸뱅이'라는 이름으로 특허까지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바쁜 일정과 비용 문제로 개발을 미뤄왔다는 그는 "이번에 체육관을 그만두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 때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더 어려운 시기"라며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최근 잇따른 새로운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 샌드위치 전문점을 오픈하며 요식업에 뛰어든 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맛집 추천 앱까지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양치승은 과거 건물 임대 사기를 당해 약 15억 원의 피해를 입고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청담동의 100억 원대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상무로 취직한 근황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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