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미국에서 14살 딸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하며 남다른 모정을 전했다.
심하은은 12일 "산타모니카 하늘은 더 파랗다. 내 새끼 미래는 더 푸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학을 맞아 미국을 찾은 딸 주은 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심하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모녀는 미국 명문대학교인 UC 버클리 캠퍼스를 둘러보며 투어를 즐긴 것은 물론, 산타모니카 해변과 놀이공원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심하은은 딸을 꼭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하은은 딸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엄마 닮지 말라고, 엄마처럼 살지 말라고... 싫으면 싫다고, 화나면 화내라고"라며 "엄마보다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해. 엘에이 케이엄마들 그리고 공주 둘"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함께한 일행에게도 애정을 표현했다.
주은 양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천수·심하은 부부는 주은 양이 AP 미적분과 경제학 시험에서 최고점인 5점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연간 학비 약 4000만 원의 ICS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주은 양은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학생에 선정됐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CTY(Center for Talented Youth)에도 합격했다. CTY는 미국을 대표하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응시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천수는 2012년 모델 출신 심하은과 결혼했으며, 2013년 첫째 딸 주은 양을 얻었다. 이후 2020년 쌍둥이 태강 군과 주율 양이 태어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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